애플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과 프레젠테이션 스킬로 주목받았지만, 그가 iMacㆍiPodㆍiPhoneㆍiPad 같은 애플의 상징적인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리더십이었다. 그는 “비즈니스에서 위대한 것은 결코 한 사람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팀에 의해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는 팀워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애플에 협업이 번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디자인ㆍ엔지니어링ㆍ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의 인재들은 스티브 잡스를 중심으로 비전과 열정을 공유하며 미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기능성과 사용자 친화성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했다. 스티브 잡스가 팀워크에 대해 강조한 3가지 요소를 러닝크루 블로그에서 살펴보자.
최근 포스코는 ‘MZ세대라는 용어를 남용하지 말라’는 사내 공지를 했습니다.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MZ세대 직장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세대 구분이 사내 갈등으로 변질될 수도 있다는 우려로 인한 조치로 보입니다. 온라인과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MZ세대 직장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능력은 없는데 보상만 바란다”, “자기중심적이며 사회성이 부족하다”, “조직에 대한 헌신보다 워라벨만 추구한다” 등이 있습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Z세대 직원들의 특징을 풍자한 영상이 인기를 끌며 부정적 이미지가 강화된 배경도 있습니다. 이처럼 MZ세대 직장인에 대한 지나친 일반화로 인해, 윗세대 직장인들로부터 별종 취급을 받는 것 같다며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젊은 직원들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시도는 좋지만, MZ세대를 희화화한 이미지를 대화의 소재로 삼거나, 세대를 구분 짓는 행동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AI도입으로 일자리 8300만개 증발 예상🤖
세계경제포럼(WEF)은 45개국의 800개 이상의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AI도입으로 2027년까지 일자리 8300만개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IBM 최고경영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비대면 업무를 중심으로 5년 내 7800개의 일자리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특히 인사 관련 직무가 대상이며, 크리슈나 CEO는 현재 2만6000여명이 AI로 대체 가능한 업무를 맡고 있으며, 5년 내 30%는 AI와 업무 자동화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직원 생산성 평가나 인력 구성 등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업무는 향후 10년 내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낮다고 봤습니다. 한편 AI로 인해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도 있습니다. 뉴욕시는 최근 기업이 채용에 AI를 도입할 경우 AI감별사를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는 법을 시행했습니다. AI감별사는 AI가 편향적이거나 폭력적인 답을 하는 것을 감시하며 이를 교정하는 직업입니다. 이 외에도 AI프롬프트 엔지이너, AI트레이너, AI윤리 전문가 등의 직업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2024년 최저임금 첫 회의 개최, 입장 차만 확인👷♂️👨💼
지난 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2024년 최저임금 조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만 확인했을 뿐 의견 조율은 없었습니다.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2000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고수했습니다. 실질임금이 하락하지 않게, 물가상승률 이상으로는 최저임금이 올라야 하며, 국가 경제가 낮은 수준이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만큼 노동자의 기여분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경영계에서는 노동계의 요구에 대해 현실을 도외시한 주장이라 비판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 상황이 어려우며, 높은 최저임금으로 인해 기업이 문을 닫게 되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해가 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경영계는 사용자의 지급능력을 고려한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