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관리자가 되는 것은 어렵다. 언행일치로 신뢰를 구축해야 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하며, 결과물로서 비즈니스 성과도 만들어야 한다. 하나하나가 말처럼 쉽지는 않은 일이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기업이 직무에 적합한 리더십 기술을 갖춘 관리자를 선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82%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조직은 언제나 관리자를 필요로 한다. 찾을 수 없다면 양성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렇다면 훌륭한 관리자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을 길러줘야 할까? 구글의 통계학자들이 사내 데이터 분석 및 연구를 통해 발견한, 훌륭한 관리자의 8가지 자질을 참고해보자.
최근 챗GPT를 업무에 활용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챗GPT는 단순노동이 필요한 일을 대신 줘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콘텐츠의 소재를 정하는 창의적인 작업에서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개발자는 챗GPT가 알려주는 코드를 사용하여 2~3시간 걸리는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해외영업 담당자가 한글로 쓴 사업 계획서와 이메일을 챗GPT를 통해 번역하여 부족한 언어능력을 보완하는 등의 사례가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챗GPT 활용 수요는 곧장 유튜브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다수의 유튜버가 챗GPT의 업무활용법을 주제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으며, 높은 조회수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부 직장인들은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강의를 찾아보며 배우면서도, 챗GPT에 일자리를 뺏기는 게 아닌가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챗GPT처럼 진화된 AI기술이 향후 고도의 숙련된 작업을 대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기존의 직무가 한층 더 세분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번아웃 대해부, 직장인 절반은 이미 경험😫
국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절반은 번아웃 상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번아웃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로 연간 3220억달러(약 420조원)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 것처럼, 번아웃에 대한 해결은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이슈로 판단됩니다. 번아웃은 대체로 소득이 적을수록, 또 남성보다 여성이, 스타트업보다는 비스타트업 직장인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8000만원 이상 고소득 그룹은 번아웃 심각군에 속한 비율이 13.8%인 반면 연간 3000만원 미만 저소득 그룹은 70.8%에 달했습니다. 직급 또한 관리자급 11.8%, 중간관리자 46%, 팀원 58.9%로 직급이 낮을수록 번아웃에 빠질 위험성인 높았습니다. 번아웃은 주로 ‘과도한 업무로 인해 유발된다’라고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업무 지시가 명확하지 않거나, 책임과 역할이 불분명한 때, 원하지 않는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기업이 직원들의 번아웃을 막기 위해서는 월급 인상과 갖은 일회성 조치 보다는 원인을 명확히 진단하고, 사내 리더십 점검, 자율성과 존중의 조직문화 구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IT업계 외국인 개발자 채용 증가 추세💻
지난 2~3년간 경쟁적으로 개발자를 채용해온 IT기업들이, 인건비 증가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실적이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인건비 부담은 심화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최근 진행된 경력직 면접 과정에서 채용을 중단하며, 지원자 전원에게 탈락을 통보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낮고 인력풀이 넓은 해외 개발자 채용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IT기업으로 개발자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며 5년차 이상의 중고급 개발자 수급난을 겪어온 중소기업에서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낮은 동남아에서 개발자를 구인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의 역량을 국가별로 나열한 지표에 따르면, 한국은 22위, 베트남이 23위이며 인도 등 국가에 따른 격차가 크지 않아 업무 성과 면에서도 문제가 없는 반면, 비슷한 실력의 국내 개발자 대비 인건비가 최대 절반가량 낮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