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 분야의 핫이슈인 ChatGPT는 RLHF(인간의 피드백을 통한 강화학습)로 사람과 유사하게 텍스트를 생성하는 강력한 언어모델 챗봇이다. ChatGPT는 사람의 질문과 지시를 이해하고, 방대한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유용한 답변을 제공한다. 와튼스쿨 교수인 Christian Terwiesch의 보고서에 따르면 ChatGPT는 반복적인 작업(팀원 관리 업무)부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분석(성과평가)까지 다양한 수준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에 AI를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 살펴보자!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원격근무 비율은 2020년 24.4%에서 2022년 23.5%로 줄었고, 주 5일 사무실 출근은 2021년 83.1%에서 2022년 88.5%로 다시 확대되었습니다. 실제로 주요 IT기업에서 재택근무 제도를 축소하거나 전면 해제하고, 직원들을 사무실로 귀환(Back to Office) 시키고 있습니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게임 업체도 지난해 6월부터 사무실 출근을 재개했고, SK텔레콤의 경우 제한 없이 하던 재택근무를 2월부터는 주 1회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도 최근 사무실로의 복귀하는 추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국 10대 주요 도시 사무실의 평균 사용률이 50.4%로 증가했습니다.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사무실 사용률이 50%를 넘어서며 재택근무가 감소되는 추세입니다.
실질임금 하락에 이직 전염 우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358만5000원으로 년 동월 대비 4.5% 상승했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328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스비 폭증 등 고물가로 인해 월급이 오른 효과가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임금 인상이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MZ세대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을 위한 이직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더불이 이로 인한 연쇄 퇴사 현상, 이른바 이직 전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람인이 지난해 기업 571개사를 대상으로 ‘이직 전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곳 중 4곳은 이직 전염 현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원인으로는 ‘연봉 등 보상체계가 안 좋아서’가 51.5%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