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만큼만 일한다", "최소한의 일만 한다"라는 뜻의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사실 조용한 사직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일에 대한 가치관과 업무 몰입도에 대한 관점에 새로운 이름을 붙인 것이다. 조직을 운영하는 리더에게 있어서, 조용한 사직은 한 개인이 더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느냐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관리자가 리더십 역량을 바탕으로, 팀 구성원들이 일에 가치를 느끼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다. 직원들이 자신의 에너지와 창의성을 쏟고 싶은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러닝크루와 함께 살펴보자.
성폭력으로 인한 산재 신청이 5년 새 4배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의 ‘직장 내 성폭력으로 인한 산재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1건이었던 성폭력 산재 신청은 지난해 53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6월까지 41건의 성폭력 산재 신청이 접수되어, 지난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계에서는 사용자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 차원에서 성폭력 산재를 예방할 수 있는 법, 제도적 개선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