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모습이 있다. 뛰어난 언변으로 좌중을 사로잡는 소위 인싸(Insider), 즉 외향적인 사람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정관념과 달리, 우리 사회에는 내성적인 성향의 리더들도 많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구글의 래리페이지, 애플의 스티브워즈니악과 같은 강력한 내향적 리더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USA투데이가 미국 내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도 40%는 본인이 내성적이라고 답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모교이기도 한 시큐러스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외향적인 성향의 구성원이 많은 조직일수록 내향적인 리더의 리더십이 빛을 발한다고 한다. 내향적인 리더들의 어떠한 특성이, 그들의 리더십을 강화시켜 주는지 러닝크루와 함께 살펴보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포스코 등 국내 주요 10개 대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분석 결과 모든 회사에서 지난해 이직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이직률이 2020년도 1.4%에서 2021년 2.3%로 증가했습니다. 30세 미만 이직자 수는 2020년도 56명에서, 2021년 154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도 이직률이 2020년도 2.1%에서 2021년도 2.4%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IT기업의 경우, 非IT기업들의 신사업 진출에 따라 IT인력의 채용이 급증하며 상대적으로 이직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이직자가 330명으로 2020년 171명 대비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직률은 6.3%에서 9.5%로 높아졌습니다. 이에 각 기업에서는 임금 인상, 복지 강화, 근무환경 개선 등 인력 유출을 막고 근속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관리 돕는 테크플랫폼 인기🙌
MZ세대 신입직원부터 XY세대 경력직원까지, 커리어 관리가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주어진 업무처리 외에 어학,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기계발은 기본이며, N잡을 통한 스킬 향상, 업계 네트워킹 구축 등 다양한 커리어 관리 니즈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커리어 관리는 도와주는 커리어테크 플래폼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커리어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커피챗’은 원하는 산업군의 희망 직무 경력자와 1대1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일자리 추천 서비스 ‘원티드’는 간단한 프로필 등록으로 기업의 입사 담당자에게 직접 면접 제안을 받을 수 있는 ‘매치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군과 연차에 따른 평균 연봉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IT분야에 특화된 ‘커리어리’는 앱을 통해 구글,아마존,네이버,카카오 등 거대 정보기술 기업의 재직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으며 업계 소식 및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부, 중대재해법 시행령 개정 예고👷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법 시행령 개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재해법은 중대한 인명 피해를 주는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인 법입니다. 여기서 중대재해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하는 결과를 야기한 재해를 말합니다. 경영계에서는 지난 5월 중대재해법이 시행(2022. 1. 27)됐지만, 산재 감소 효과가 없고 현장 혼란이 심화되며 경영활동이 위축된다는 취지의 개정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에서는 경영계의 개정건의서에 대해 중대재해법의 처벌 대상 범위를 축소시키거나 경영책임자에 대한 면책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며 위헌소지가 있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세미나에서 “경영책임자가 지켜야 할 ‘안전보건확보 의무’의 내용 등을 더 명확하게 하는 시행령 개정 작업에 착수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지침(가이드라인)도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직의 이슈를 해결하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Performance Consulting Team, 러닝크루컨설팅과 더 친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