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과 조직의 규모가 커지다 보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구성원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변화에 대해 늘 회의적이다. 비공식 자리에서는 누군가를 험담하거나, 유언비어를 퍼뜨려 갈등을 일으키고 조직을 병들게 한다. 리더는 구성원의 이러한 부정적 태도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신속하고 단호하게 조치하여 부정적인 태도가 조직에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해야 한다. 러닝크루와 함께 부정적인 태도의 징후와 대응 방안을 살펴보자.
지난해 1,100여 명을 채용한 네이버가 올해는 500~700명 수준으로 축소할 예정입니다. 특히 개발자의 경우는 퇴사자로 인해 생긴 빈자리를 충원하는 수준으로 진행되며, 5년 차 이상의 경력직만 채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네이버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적으로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하던 때와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최상위급 개발자 연봉을 기존 직장 대비 최대 200%까지 인상했지만, 최근 150%까지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임 업계도 신작 출시 지연, 흥행 부진 등의 악재 속에 늘어난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채용 규모를 줄이고 경력 개발자 채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 IT업계에서는 구조조정과 감원의 움직임을 보여 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 채용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아마존은 신규 채용을 중단했습니다. 중국의 텐센트와 알리바바도 지난 1분기부터 감원을 진행 중입니다.
32년 만에 줄어드는 퇴직금 세금💰
정부가 근속연수별 공제금액을 높여, 퇴직금에 부과하는 세금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관련 제도가 도입된 32년 만에 처음 있는 조정이라고 합니다. 퇴직소득세는 퇴직금에서 근속연수와 환산 급여에 따라 일정 금액을 공제하고 부과합니다. 현재 공제금액은 근속연수 5년 이하인 경우 30만원, 5년 초과 10년 이하는 50만원, 10년 초과 20년 이하는 80만원, 20년 초과는 120만원을 각각 산식에 따라 공제합니다. 이 공제 금액을 올리겠다는 방안인데, 공제금액이 높아지는 만큼 과세 표준이 작아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퇴직소득세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조정 방안은 올해 하반기 세법 개정 시 발표될 예정입니다.
업무상 재해, 근로자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재해에 대한 인정 기준이나 절차가 근로자의 입장에서 개선되고 있습니다.지난 30일, 대법원은 출장 후 회사 차량으로 복귀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하급심에서는 사고 원인을 근로자의 중과실(중앙선 침범)로 보고 산재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업무 수행을 위한 운전 과정에서 수반되는 위험의 범위 내에서 있는 것으로 볼 여지가 크다며 업무상 재해에 해당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조계는 이번 판결로 교통사고가 재해자의 중과실에 해당하더라도 근로복지공단이 획일적인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소방관 등 공무원의 업무 수행 중 재해를 당할 경우 입증책임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현행 법률상에는 재해 당사자가 공무와 재해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했어야 하는데, 이번 법안을 통해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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