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오피스, 그냥 협업 툴과 뭐가 다를까?
가상 오피스: '가짜' 거리감과 '진짜' 몰입감 우리는 일반적으로 메타버스를 기업에 적용한다고 할 때,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성된 게임 화면과 같은 '가상오피스'나 '컨퍼런스 홀'을 돌아다니는 아바타 같은 장면을 떠올린다. 하지만 3D 기술로 구현된 가상오피스는 메타버스 자체라기보다는 메타버스의 겉모습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인터넷의 겉모습이 웹사이트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메타버스의 수많은 얼굴들 중 '가상세계'에 주목할까? 핵심은 바로 새로운 형태의 연결성 그리고 몰입감이다.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HR이 왜 이러한 시도에 주목해야 하는지, 러닝크루와 함께 알아보자. 경영 인사이트, 그리고 더 많은 콘텐츠를 카드뉴스로 1분만에 보기 (클릭) 이번주의 HR 핫토픽 *밑줄 친 부분을 클릭하면, 관련 자료를 읽어볼 수 있어요. 백신 안 맞으면 해고라고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백신 접종을 거부하여 채용이 취소되었다'는 글이 확산되며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백신을 맞는 것은 개인의 선택인데, 기업이 이를 강요할 수 있냐는 것이 쟁점입니다.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모집 공고에 '백신 접종자'를 조건으로 내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기존에 백신 미접종에 대해 고지한 내용이 없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채용절차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채용 광고이나 근로 조건을 구직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편 최근 미 바이든 행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100인 이상 규모의 기업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거나 미접종 근로자에 대한 주간 PCR 테스트를 시작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웨스트젯 등 일부 기업에서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무급 휴가'에 배치되거나 심지어는 해고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백신 접종 의무화는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웨스트젯의 경우 여행업의 특성상 백신 접종이 더 필요하기도 하지만, 미국 주요 항공사들은 올해 예상보다 빠르게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벌써 인력난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 제한과 대규모 사직, 파업 등으로 인한 사상 최악의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은 다른 업계도 마찬가지라, 이는 접종 의무화 정책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ESG' 난리인데, 전문가는 어디에?🌱 삼일회계법인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투자자 절반(49%)은 ESG 이슈 대응에 실패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 회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투자자 79%는 투자의사를 결정할 때 ESG 리스크와 기회를 관리하는 방식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ESG 인재 육성과 운용에도 점차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공단 등도 ESG 요소를 투자의사결정의 주된 잣대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관련 평가체계 구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아직 많은 기업들은 전문 역량이 있는 직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는 입장입니다. ESG는 다양한 사업영역 전반에 걸친 복합적인 영향력을 가져 부서간 협업이 중요한데, 아직은 관련한 체계도 없고 전담 부서를 꾸리자니 최근 급부상한 영역이라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최근 대학가에서는 관련 인력 육성을 위해 ESG 관련 과정이 줄지어 개설되고 있습니다. 한양대, 서강대, 인하대, 연세대 등을 포함한 다수의 대학에서 학부 과정개설, MBA, 최고경영자 과정 등 다양한 형태로 ESG에 주목하고 관련 인력을 육성하는 추세입니다. 외국인 인력 부재에 흔들리는 '뿌리산업'⚙️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뿌리 산업(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의 6개 업종)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수는6,688명, 올해 1~8월까지는 5,145명에 그쳐 코로나19 이전의 연간 5만 명대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입니다. 국내 인력의 신규 유입도 보기 힘들어, 주물업계는 35년차가 '막내'인 실정입니다. 이러한 산업군의 인력 부재로 인한 부진은 '나비효과'처럼 제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가 최근 농어촌과 뿌리업종 종사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을 1년8개월 만에 전면 정상화하기로 하여, 이르면 내달 말부터는 인력난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잠깐, 지난 주에는 무슨 일이 있었더라? HR 핫토픽 지난 호 보기 (클릭) 러닝채널 ON 5분 안에 역량 UP, 업무스킬 UP 해주는 마이크로 러닝 콘텐츠, 매주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성과는 다소 안좋지만 사람 좋고, 관계가 좋은 A팀장 VS 일 잘하고 성과는 좋은데 사람 냄새가 덜 나는 B팀장, 여러분은 어떤 팀장과 함께 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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