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리더십도 '이시국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새로운 시대의 셀프 리더십 McKinsey 에서 최근 조사한 '미래의 직업 세계에서 필요한 기술'에는 '셀프 리더십'이 디지털 스킬 등과 함께 주요 4가지 영역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셀프 리더십 영역에 속하는 기술과 태도가 고용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한편, 성인 학습에서는 자주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컴퓨터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셀프리더십 기술은 '유지 관리'와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서 필요한 셀프 리더십이란 어떤 것일까? 경영 인사이트, 그리고 더 많은 콘텐츠를 카드뉴스로 1분만에 보기 (클릭) 이번주의 HR 핫토픽 *밑줄 친 부분을 클릭하면, 관련 자료를 읽어볼 수 있어요. 앞날이 캄캄하다면, 기술이 도와드려요👨💻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 발행한 오라클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의 81%는 '개인의 삶이 정체되어 답답함을 느낀다'고 답해 글로벌 평균(76%)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고, 불안정한 재정, 자신감 결여와 같이 '변화를 막는 장애 요소가 있다'고 답한 비율도 76%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응답자의 92%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기술의 도움을 받고자 했으며, 사람보다 AI가 경력개발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94%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기술적 솔루션이 직장인들의 막막한 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는 캄, 헤드스페이스, 인텔렉트 등의 명상 앱이 큰 인기를 끌고, 커리어 개발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구직자와 일자리를 매치시켜주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11키로 들 수 있나요? 합격입니다🙆 외국인 인력의 출입국이 제한되고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사망하거나 일을 그만둔 지금, 미국은 사상 최대 규모의 퇴직 사태인 'The Great Resignation' 의 여파가 지속 중입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만 해도 430만 명에 이르는 미국인이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그만뒀는데, 이는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입니다. 대표적인 미용용품 소매업체인 더바디샵은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오직 두 가지 질문만 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가', 그리고 '25파운드(약 11kg)의 무게를 들 수 있느냐' 였습니다. 인력난이 불러온 변화에는 채용 기준의 완화뿐만 아니라, 채용 절차의 단순화도 있습니다. 구직자가 5분 이내에 면접 약속을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일부 직군에 대해 즉석 채용 결정을 하는 등, 인력을 바로 붙잡아두기 위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람 몰리는 기업은 뭐가 다를까?🧑🤝🧑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채용 시장의 지형이 바뀌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와 채용전문기업 원티드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원 경쟁률 상위 20곳 기업이 모두 스타트업이었습니다. 당근마켓, 두나무, 카카오스타일(옛 지그재그), 아이디어스, 그리고 에이블리가 경쟁률 상위 5개 기업이었는데, 새로운 세대는 직장의 네임밸류보다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확실한 보상을 중시한다는 분석입니다. 이들 기업은 역사가 오래 된 대기업에 비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크고, 연차가 높지 않아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리드할 수 있고, 우수한 인력 유치를 위해 사이닝 보너스나 거액의 인센티브 등의 보상을 제시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위 'MZ'세대가 생각하는 좋은 직장의 조건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원자가 몰려도 IT업계의 개발자 구인난은 계속됩니다. 많은 기업들이 공채를 없애고 경력자 중심의 수시 채용으로 돌아섰지만, 당장 일할 개발자가 없어 기업들은 인턴이나 자체 아카데미 과정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개발자를 육성해서 활용하다가 정직원으로 전환하는 제도를 속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주 52시간제 전면 시행, 뚜껑 열어보니...⏲️ 고용노동부의 분석 결과, 주 52시간제 시행에 대한 우려는 대부분 현실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체 노동력 조사’를 분석한 결과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인 올해 7~8월을 기준으로 조선업 분야에서 총 임금은 오히려 증가했고, 월 초과 노동 시간은 17.7시간으로 주 52시간제에서 허용하는 기준(월 52.1시간)에 미치지 못해 영향이 적었다는 것입니다. 우려했던 것처럼 노동자들이 임금 감소로 인해 부업이나 이직을 택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박입니다. 다만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 결과는 조금 다릅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및 중소 조선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54.1%의 기업이 구인난과 유연근무제 활용 어려움으로 주 52시간제 시행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통계적인 평균으로 드러나지 않는 개별 기업의 어려움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잠깐, 지난 주에는 무슨 일이 있었더라? HR 핫토픽 지난 호 보기 (클릭) 러닝채널 ON 5분 안에 역량 UP, 업무스킬 UP 해주는 마이크로 러닝 콘텐츠, 매주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상대방이 수용하기 어려운 일을 부탁해야 할 때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급하게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부터 건드리기 힘든 주제를 회의에서 꺼내야만 하는 상황까지, 심리적인 장벽을 낮추는 방법을 러닝크루가 3분 안에 정리해드립니다. 조직의 이슈를 해결하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Performance Consulting Team, 러닝크루와 더 친해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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