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2016년 주주서한에서, "비즈니스에서는 속도가 생명이다(Speed matters in business)."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여기서 베이조스가 강조한 속도는 단순히 빨리 움직이라는 것이 아닌, 의사결정의 속도를 말합니다. 그는 충분히 되돌릴 수 있는 결정이라면, 모든 정보가 모일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의견이 충동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모적인 합의 과정을 마냥 기다리는 대신, 비록 동의하지 않더라도 조직의 결정이 내려지면 적극적으로 승복하고 실행을 돕는 "건전한 이의 제기와 헌신(Disagree and commit)" 방식을 강조했습니다.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팀 역시 이와 유사하게 움직입니다. 그들은 의사결정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실행 속도가 빠르며, 목표를 향해 곧장 달려갑니다. 중간에 같은 말을 반복하며 소모전을 벌이지 않고, 이미 결정된 사항을 쉽게 뒤집지 않으며, 불필요한 확인과 보고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소수의 스타플레이어가 아닙니다. 조직 구성원들이 깊이 공유하고 있는 팀 커뮤니케이션의 룰 덕분입니다.
이번 경영 인사이트에서는 탁월한 성과를 증명한 팀들이 일의 속도와 정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활용하는 5가지 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소개합니다. 정체된 조직의 흐름을 뚫어내고 싶다면, 여러분 팀의 소통 방식에 대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AI가 사람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게 되면서, 직장인들의 업무 방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는 AI 음성 받아쓰기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 음성 인식 기술이 단순히 말을 글자로 옮기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중간에 멈추거나 중얼거리듯 말해도 AI가 문맥을 파악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다듬어줍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헤드셋과 마이크를 쓰고 AI 비서와 대화하듯 일하는 모습도 늘고 있습니다. 말이 타자보다 빠르고 자연스럽다는 점에서, AI 음성 받아쓰기는 단순한 입력 도구를 넘어 새로운 업무 습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게 면접이었다고요? 합격 가른 뜻밖의 순간🚕
글로벌 기업들이 지원자의 실력뿐 아니라 평소 태도를 확인하는 이색 채용 방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듀오링고의 루이스 폰 안 CEO는 과거 CFO 지원자가 면접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동 중 택시 기사에게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이유로 채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입사 후 조직 안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참고로 당시 회사는 기사에게 면접자의 태도 평가 요청을 하고 보수를 지급하고 있었습니다. 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제로의 전 임원 트렌트 이네스도 면접 전 지원자에게 음료를 준비하게 한 뒤, 다 마신 컵을 스스로 정리하는지 살폈습니다. 전문가들은 꾸며낸 자기홍보보다 과정과 노력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태도가 더 신뢰를 준다고 설명합니다.
연차를 시간 단위로 쪼개 쓰는 시대🕰️
앞으로 연차 휴가를 하루 단위가 아니라 시간 단위로 나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병원 진료나 개인 일정처럼 짧은 시간이 필요한 경우에도 반차나 하루 연차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또한 4시간을 근무한 날에는 노동자가 신청하면 30분 휴게시간 없이 바로 퇴근할 수 있도록 바뀝니다. 연차 사용을 이유로 임금을 깎거나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에게 불법 가설건축물을 숙소로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허위·과장 구인광고를 정부가 수정·삭제하도록 명령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이번 개정은 노동자의 휴식권과 구직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