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크루 레터] 올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올해처럼 내년에도, 성장의 길에 함께할게요!

2021. 12. 27.

서른한번째 뉴스레터 | 2 0 2 1 . 1 2

내년에도, 러닝크루는 함께 달립니다!

어느 새 2021년의 마지막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끝날 것 같았던 팬데믹은 끝나지 않고 그 어느 때보다도 관계와 연결이, 사람이 소중해진 지금, HR 역시 수많은 변화를 겪고 성장했습니다. 러닝크루레터와 처음 맞는 새로운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계속 Learn 하기 위해 Run 하며, 크루 멤버 여러분의 성장을 지원하는 뉴스레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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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듯 진짜아닌 진짜같은 강사님😎

‘KDA’와 ‘로지’, 그리고 ‘에스파’까지, 이미 가상인간은 우리 삶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가상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은 어떨까요? 이미 기상캐스터와 은행원 등 사람과 소통하고 의사를 전달하는 분야에서 가상인간을 도입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스타 강사’ 들이 자신을 모델로 한 가상인간을 통한 강의를 이미 준비 중이고, 온라인 강좌 플랫폼 ‘클래스101’에서는 김현욱 아나운서를 모델로 하여 딥러닝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 강사가 눈을 깜박이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과거에는 가상 캐릭터를 만들고 움직이게 하는 것이 매우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고된 작업이었습니다. 그러나 헐리우드에서 고도의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해야만 가능한 것이었던 가상 인간을 만드는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모습을 닮은 아바타를 만들 수 있고, 간단한 녹화 자료만 있으면 목소리와 말투까지 그대로 구현하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의 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대면 학습이 표준이 되어도 학습자들은 여전히, 자료만 나오는 화면보다는 스크린 너머 강사의 얼굴과 몸짓, 말투와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를 포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하여 학습하는 것을 편안하고 신뢰감 있다고 여깁니다. 비대면 학습이 보편화된 시대에, 가상 인간 기술은 교육 분야에도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안 맞으면 해고라고요?💉

최근 시드니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가 코로나19관련 안전수칙을 위반했다는 사유로 직원을 해고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해당 직원이 ‘팬데믹은 사기’라고 믿으면서 방역과 관련하여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다만, 단순히 백신 미접종이기 때문은 아니고, 개인의 믿음으로 인해 회사의 방침을 위반했기 때문에 고용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 그 이유입니다. 회사는 불가피하게 대량의 인원이 한 장소에 모이게 되는 만큼, 세계적으로 다수의 기업이 백신 접종을 필수로 요구하는 것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미접종 직원을 해고하거나, 무급 휴가에 들어가게 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많은 주에서 이러한 사유로 직업을 잃는 경우 실업 수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집단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지만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목소리도 큰 만큼, 확실한 원칙을 세워야 할 때입니다.

365일 일헀다면 연차는 최대 11일📅

1년 계약직 직원이 1년 근로후 발생하는 15일의 연차휴가를 포함하여 26일분의 연차수당을 청구한 것에 대해, 1개월 개근에 대해 발생한 휴가 11일만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기억하시나요? 고용부가 이 판결을 검토하여 기존 지침을 변경하였습니다. 1년간 80%의 출근율로 주어지는 15일의 연차는, 1년간의 근로를 마친 ‘다음날’ 즉 366일째에 발생한다고 본 것입니다. 이는 계약직뿐만 아니라 정규직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365일 근무 후 퇴직하면 연차수당은 11일분만 청구할 수 있고, 366일간 근로관계가 유지된다면 15일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러 해 근무한 정규직도 마찬가지로, 마지막 근무하는 해에 365일만 채우고 퇴직한다면 해당 연도의 근속에 대해 발생한 15일의 연차 수당도 청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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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업으로 또는 한 직장에서 평생 일했던 과거와 달리, 전세계적으로 3억7천5백만명의 근로자가 향후 10년 내에 직업을 바꿔야 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즉, 변화의 흐름에 맞춰서 자신의 직업을 아예 바꾸거나 새로운 스킬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는 것인데요, 급변하는 시대를 읽고 '살아남는' 방법, Learning Crew가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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