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시대, 행복한 팀을 만드는 리더의 비밀
행복한 직원이 만드는 12%의 차이 코로나19의 확산은 직원들의 ‘몸 건강’에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 수시로 변하는 근무제도에 의한 불규칙한 생활, 제한적인 야외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누적, 그리고 재택근무로 인한 가사노동의 증가와 육아 문제 등, 조직내 소통 단절로 인한 고립감과 업무 효율의 저하가 직원의 정신건강도 위협하고 있다. 직원의 정서 관리는 ESG 중 ‘사회적 책임경영(Social)’에 해당하기도 하지만, 생산성과도 직결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직원이 행복하면 업무 생산성이 12% 증가하는 반면, 불행한 직원들은 생산성이 1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직원들에게 행복을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행복한 직원을 만들기 위해서 리더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경영 인사이트, 그리고 더 많은 콘텐츠를 카드뉴스로 1분만에 보기 (클릭) 이번주의 HR 핫토픽 *밑줄 친 부분을 클릭하면, 관련 자료를 읽어볼 수 있어요. 올해의 우수사원은... 인공지능입니다🤖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커그룹이 ‘올해의 최우수 신입사원’으로 ‘가상인간’을 선정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일하는 이 가상인간의 이름은 추이샤오판(Cui Xiaopan)이고,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이용해 미수금 및 연체를 관리하고, 비정상적인 작업을 감지하는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하던 많은 업무를 AI가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된 지금, 주목을 끌 만한 흥미로운 사건이었다는 의견의 한편에는 ‘진짜 인간 동료들을 존중해 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AI 기술 발달에 따른 일과 숙련의 변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공정·사무행정 직업군이 AI 기술로 인한 자동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 반대로 예술·스포츠 분야 직업과 사회·의료 관련 전문직 등은 가장 영향이 적었습니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와, 오히려 파생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낼 것이라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지만, 유지되는 직업도 그 구체적인 직무 양상이 변화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의사가 환자의 모든 것을 직접 진료를 통해 알아내고 개인 역량에 따라 치료하기보다, 인공지능이 분석한 결과를 보고 가장 적합한 처방을 내리는 식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저는 떠납니다... 계열사로요🏃 최근 롯데그룹과 CJ그룹을 비롯한 다수의 대기업이 ‘사내 이직’을 위한 플랫폼을 개설하고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생 직장이 사라진 시대, 사내 이직 제도는 사원 입장에서는 불만족스러운 업무 환경을 이직보다는 적은 리스크로 바꿔볼 수 있고, 조직 입장에서는 인재 유출을 막는 한편 이미 자사에 대해 잘 아는 인력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크루트의 설문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사내 이직제도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습니다. 소속을 유지한 상태에서 원하는 진로와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인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됩니다. 블라인드 채용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같은 그룹사 내에서 ‘이직을 신청한 사람’이라는 소문이 퍼지기 쉽고, 강제 부서 이동이 자발적인 신청으로 포장될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월화수목일일일🏖️ 올해부터 주 4일제나 4.5일제, 32시간 근무제 등 근무시간 단축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도 늘어났습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된 것은 물론, IT기술의 발달로 생산성이 높아져 같은 일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근무제도에 대한 실험이 이루어지며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짧은 근무시간은 인력난 속에서 우수한 인재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글로벌에서도 유니레버, 볼트, 파나소닉과 같은 회사들이 주 4일제를 도입했습니다. 주 4일 근무제는 ‘지속가능성’과도 관련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우리는 사실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고 있는데, 주 4일제를 통해 인류의 전체 과도한 생산과 소비 수준을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노동 시간이 줄고, 그 시간에 대신 산책이나 요리와 같은 저탄소 활동을 하는 것이 지구 온난화를 늦출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잠깐, 지난 주에는 무슨 일이 있었더라? HR 핫토픽 지난 호 보기 (클릭) 러닝채널 ON 5분 안에 역량 UP, 업무스킬 UP 해주는 마이크로 러닝 콘텐츠, 매주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경쟁사 제품을 일부러 보여주는 게 전략이라고? 친구들 옆의 내 모습과 원빈 옆 내 모습이 달라 보이듯, 같은 것도 달라 보이게 하는 심리적인 착시현상인 '대조 효과'를 이용해서 나를 더 빛나게 하는 비밀, 러닝크루가 3분 안에 설명해드립니다. 조직의 이슈를 해결하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Performance Consulting Team, 러닝크루컨설팅과 더 친해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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