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없는 날’ 제대로 운영하려면
‘회의 없는 날’ 제대로 운영하려면 팬데믹 이전에도 리더들의 71%는 회의가 비용이 많이 들고 비생산적이라고 답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직들이 근무 형태를 원격 및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한 이후에 대면 상호작용의 부족을 메꾸기 위해 회의는 더 늘어났다. 구성원간에 신뢰를 구축하고, 팀 결속을 다지기 위해서 상호 작용이 필요하지만 회의는 더 이상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 때문에 많은 조직에서는 구성원들을 강제로 한곳에 모아서 협업을 강요하기 보다는 각자가 편리한 시간에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서 협업을 진행할 수 있는 ‘노 미팅 데이(No Meeting Day, 회의 없는 날)’를 추진하고 있다. 그렇다면, ‘회의 없는 날’을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경영 인사이트, 그리고 더 많은 콘텐츠를 카드뉴스로 1분만에 보기 (클릭) 이번주의 HR 핫토픽 *밑줄 친 부분을 클릭하면, 관련 자료를 읽어볼 수 있어요. 저 뉴욕에 있는 회사 다닙니다🌏 팬데믹 이후 재택 및 원격근무가 보편화되고, 근무시간이 유연해지면서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노트북 한 대만 있다면 어디서든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MBO 파트너스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디지털 노마드 숫자는 2019년 730만명에서 지난해 1550만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에게는 ‘해외취업’의 문도 열려 있습니다. 사무실에 물리적으로 출근하지 않으니, 한국에 살고 있더라도 얼마든지 미국 기업에 근무할 수 있습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더 넓은 풀에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미 있는 포지션에 전면 원격근무를 허용하거나 원격근무 전용 포지션을 오픈하고, 채용 절차까지도 전자 문서를 주고받고 화상으로 면접을 진행합니다. 에인절리스트(Angel List)와 위워크리모틀리(We Work Remotely)이와 같은 원격 해외 구인구직에 특화된 웹사이트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노동 시장의 회복은 언제쯤? 📉 국제노동기구(ILO)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고용 그래프는 2023년까지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세계 실업률은 2022년 5.9%로 작년 6.2%, 2020년 6.6%에서 개선되었지만 2019년에는 여전히 5.4% 이상으로 코로나 이전(4.9%)보다 훨씬 높습니다. 국제 사회가 어느정도 뉴노멀에 적응하고 코로나로 인한 충격을 회복해 나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일부 국가에서 경제를 마비시키고, 관광 및 여행업이 회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회복세에 있어서는 선진국과 신흥 및 저소득 국가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 미국 및 유로존 국가들의 작년 실업률은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 더 낮아졌습니다. 백신 안 맞았다고? 해고야! 💉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에 따라 기업들이 다시 방역 관련 규제를 강화시키는 추세입니다. 애플에 출근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여부를 증명하거나, 혹은 주기적으로 PCR검사를 받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구글과 메타(페이스북)도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싱가폴, 이탈리아의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하지만, 점차 심해지는 인력난 속에서 백신 의무화를 포기한 기업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가 있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일할 사람이 없는데, 카페와 같이 이직이 쉬운 업종은 백신을 강요했다가 직원이 떠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기업의 백신 접종 의무화는 과연 정당할까요? 전문가의 견해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였습니다. 미접종자라는 이유만으로 해고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근로기준법상 ‘정당한 사유’가 되기 어렵지만, 의료시설이거나 유치원 등 감염에 취약한 곳이라면 정당한 사유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처음 채용하는 단계에서부터 백신 접종 의무화 여부를 미리 고지했어야 해고에 정당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여부는 채용절차법에 의해 지원자에게 요구할 수 없는 신체적 요건(키, 체중 등)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잠깐, 지난 주에는 무슨 일이 있었더라? HR 핫토픽 지난 호 보기 (클릭) 러닝채널 ON 5분 안에 역량 UP, 업무스킬 UP 해주는 마이크로 러닝 콘텐츠, 매주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새해가 되면 매년 세우는 원대한 계획! 그런데 혹시, 몇년 전부터 달성하지 못한 계획을 또 똑같이 세우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혹시 1월이 가는 이 시점에도 벌써 무너지고 있다면... 올해는 꼭, 목표 달성 하도록 돕는 아주 작은 비밀, 러닝크루가 3분 안에 알려드립니다. 조직의 이슈를 해결하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Performance Consulting Team, 러닝크루컨설팅과 더 친해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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