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급, 비슷한 스펙. 하지만 유독 발표만 하면 분위기를 장악하고 상사의 눈에 띄는 동료가 있지 않나요? 회의 때마다 그의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하고, 상사는 흡족한 표정으로 칭찬을 던집니다. 그리고 몇 달 뒤, 그는 원하는 프로젝트를 맡거나 승진 기회를 잡습니다.
반면 내 발표는… 시작할 때부터 청중의 반응이 미적지근합니다. 슬라이드를 넘길수록 집중력이 흐려지고, 몇몇 사람은 스마트폰을 슬쩍 꺼내 들기도 합니다. 발표가 끝나고 나면 별다른 피드백도 없이 조용히 다음 안건으로 넘어가 버립니다.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훌륭한 프레젠테이션은 타고난 말솜씨나 화려한 연출이 아니라, 몇 가지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는 데서 시작됩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프레젠테이션 5가지 치명적인 실수와 이를 피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실수만 피한다면, 다음 발표에서 여러분도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대기업 신입 채용에서 이른바 ‘중고 신입’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졸 신입 입사자의 28.9%가 기존 취업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25.7%) 대비 3.2%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변화는 실무 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 전략과 연관이 깊어, 향후 신입 취업 시장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중고 신입의 평균 경력 기간은 1~2년이 50.8%로 가장 많았습니다. 3년 이상의 경우도 5.1%를 차지했습니다.
Z세대가 원하는 기업 문화는?💡
Z세대 취업 준비생들은 기업의 조직문화를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취준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6.0%가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선호하는 조직문화로는 ‘재택·자율근무 등 유연한 근무제도’(37.0%)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이어 ‘상호 존중·배려하는 분위기’(25.0%), ‘공정한 평가와 보상’(11.0%) 순이었습니다. 반면, 가장 피하고 싶은 조직문화는 ‘상명하복·무조건 복종’(34.0%)이 1위를 차지하였고, ‘잦은 무시와 갈등’(22.0%), ‘야근과 회식 일상화’(14.0%)가 뒤를 이었습니다.
육아휴직 후 퇴사해도 지원금 100% 지급👶
정부가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지원금을 확대합니다. 오는 7월 1일부터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한 기업은 해당 직원이 자진 퇴사하더라도 정부 지원금을 100%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육아휴직을 허용한 중소기업에 직원 1명당 월 30만 원(아이가 12개월 미만일 경우 첫 3개월은 월 2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제도에서는 육아휴직 후 직원이 복직하지 않으면 지원금의 절반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퇴사는 회사 책임이 아닌데, 지원금을 삭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