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팀장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며 의견을 묻고 있습니다.
A대리 (겸손한 태도): "이번 성과는 팀 전체의 노력 덕분입니다. 특히 OOO님이 문제 해결을 도와주셨고, OOO님이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B대리 (겸손한 척 자랑하기): "저는 사실 별로 한 게 없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물론 몇 가지 중요한 결정들은 제가 주도했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결과: A대리는 겸손하면서도 팀워크를 중시하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신뢰를 얻고, 향후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반면, B대리는 겸손한 척하면서도 자신의 공을 강조하는 태도로 인해 동료들에게 거부감을 주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깁니다.
우리는 누구나 겸손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겸손을 실천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특히, 직장에서 인정받고 싶을 때일수록 자신의 능력을 강조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과시보다 겸손이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의도적으로라도겸손한태도를유지하면더좋은기회를얻을가능성이커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진짜겸손한사람’처럼보일수있을까요? 겸손한태도를효과적으로활용하는전략을 러닝크루 블로그에서 살펴보세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성능 AI 모델을 출시하며 국내외 경제와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딥시크 발표 이후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이로 인한 변동성이 국내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반면, 딥시크의 등장은 AI 기술 접근성을 높여 국내 기업들이 미국 빅테크와의 격차를 줄일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오픈소스 AI 생태계의 활성화는 국내 AI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도체 산업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딥시크의 저비용 AI 모델 개발로 인해 고성능 GPU에 대한 수요 변화가 예상되며, 이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전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AI 생태계의 확장이 장기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통상임금 확대에 노사 대응 분주
대법원이 11년 만에 통상임금 범위를 확대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기상여금과 명절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판결되면서, 추가 수당 지급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이번 판결을 근거로 미지급 수당 지급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차 노조를 비롯한 여러 기업 노조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도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 이후 775억 원 규모의 추가 지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판례 변경으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하며, 통상임금 산정 방식이 임금 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판결이 통상임금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노사 간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금 & 물가 상승률 차이, IMF 이후 최대 격차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률이 둔화하는 반면,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실질소득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4,332만 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는 3.6% 상승하면서, 임금과 물가 간 상승률 차이는 -0.8%포인트를 기록해 금융위기 이후 최대 격차를 보였습니다. 근로소득 증가율은 2021년 5.1%에서 2023년 2.8%까지 2년 연속 둔화했으며, 이는 최근 10년간 평균(3.6%)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반면 소비자 물가는 2022년 5.1%, 2023년 3.6% 상승하는 등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