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뛰어난 팀이 훌륭한 제품을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조직에서는 뛰어난 팀을 구성할 기회조차 잃어버리는 일이 많습니다. 왜일까요? 이는 조직이 내부에 이미 존재하는 지식과 재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해 채용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 프로젝트를 해결한 인재가 조직 내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에게 재능을 발휘하고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사실 매우 간단한 도구인 <지식 지도>입니다.지식 지도를 활용하여 조직 내에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팀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더 큰 성과를 창출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특별연장근로를 둘러싼 경영계와 노동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별연장근로는 고용노동부의 인가를 통해, 예외적으로 주 52시간을 초과하는 추가 근로를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경영계는 복잡한 신청 절차와 짧은 인가 기간이 현장에서의 실질적 활용을 어렵게 한다며 추가 완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 등 특정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 52시간제 예외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노동계는 특별연장근로가 이미 높은 인가율(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완화는 주 52시간제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 52시간제 도입 당시 경영계의 요구를 반영해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를 1개에서 5개로 확대했으며, 고용노동부는 “현재 요건 완화가 타당한지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퇴사(Great Resignation)에서 대잔류(Big Stay)로🌦️
팬데믹 이후 퇴사 열풍을 일으켰던 ‘대퇴사(Great Resignation)’가 지나고, 경제적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로 인해 근로자들이 안정과 지속을 추구하는 ‘대잔류(Big Stay)’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높은 금리와 축소된 고용 시장 속에서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현재 직장에 머무르려는 경향을 반영한 현상입니다. 글로벌 컨설팅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대잔류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로 경제적 안정성과 동료와의 관계가 꼽혔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이 긴축 경영을 도입하며 채용 시장이 축소되고, 근로자들 역시 이직보다 현 직장에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잔류 시대를 단순히 인력의 정체 상태로 보지 않고, 이를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 내부 인재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다만, 인력 순환이 멈추면 기업 내 성장 동기가 약화되고, 근로자들은 반복적인 업무로 인해 권태감을 느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은 가치 중심의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HR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심리 상담센터부터 예식장까지, 직장복지 어디까지 가능?💍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복지 제도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약 8700평 규모의 복지 전용 건물에는 스타벅스, 올리브영 등 인기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사내 병원, 은행, 약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습니다. 사내 식당에서는 아침부터 야식까지 하루 4끼를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센터와 무료 도수치료, 치과 진료, 심리 상담 등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지원이 돋보입니다. 특히 직원들을위한 예식장 무료 대관과 피로연 서비스까지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업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복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