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직장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는 대부분 한 개인이 처리하기에 너무 크고 복잡합니다. 문제 해결에 요구되는 지식 영역은 넓은 반면, 마감기한은 촉박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협업을 통해서만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모여서 일한다고 협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협업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개발되어야 할 하나의 역량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제공하는 교육은 대부분 개인적인 업무 스킬 향상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협업할 때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협업할 때 일어나는 가장 큰 3가지 실수와 개선 방향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일에 대한 Z세대의 가치관이 변화함에 따라 일과 삶의 융합을 뜻하는 ‘워라블(Work-Life Blending)’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과 삶을 자연스럽게 융합하는 방식입니다. 즉, 일과 휴식의 경계를 허물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삶의 질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휴가지에서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점심시간에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과 생산성을 함께 높이는 ‘런치 앤 런’ 등이 있습니다.
국민연금 인상, 연령대별 폭 차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에 따르면, 보험료율은 최대 13%까지 인상을 목표로 하되, 연령대에 따라 보험료 인상 폭이 차등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월 400만원을 받는 50세 직장인의 경우 내년에 월 보험료가 36만원에서 매년 4만원씩 증가해 4년 뒤 2028년에는 13% 수준인 52만원으로 오릅니다. 반면, 월 200만원을 받는 25세 직장인은 보험료가 18만원에서 매년 5000원씩 증가해 16년 뒤 2040년도에 13% 수준인 26만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도 국민연금 고갈 시점을 늦추는 일시적인 방안인 만큼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남성 육아휴직, 8년새 5배 증가👶
여성가족부의 ‘2024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12만 6000명 중 남성이 28.0%를 차지해, 2015년(5.6%)보다 비중이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근로자 중 중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한 인원도 2015년 170명에서 2023년 2,415명으로 11.3배 증가했으며,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비율도 동기간 4.7%에서 17.1%로 3.6배 증가하는 등 남성의 육아 지원제도 활용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