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은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 이상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독창적이고 강력한 조직문화입니다. 조직문화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 의사소통 방식, 그리고 조직 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이는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조직문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변질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악화된 조직문화는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한 대우, 차별 등 눈에 띄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조직문화가 악화되어가는 과정 속에 나타나는 요소는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조직문화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4가지 신호를 소개합니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업무 연락에 시달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무시간 외에 업무 지시를 금지하는 법안이 다시 발의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직장인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업무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맞추어 업무 효율성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프랑스의 ‘로그오프 법’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캐나디 등에서는 이미 유사한 법이 시행 중에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수년간 법제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며, 업종별 특수성에 따른 적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Z소비트렌드, ‘용기내 챌린지’ 들어보셨나요?📸
MZ세대 사이에서 친환경 소비와 비건 소비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음식 포장 시에는 다회용 용기를 이용하는 ‘용기내 챌린지’,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줄이는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등 SNS 캠페인에 참여하고, 대체육과 비건 매트리스 등 동물복지를 고려한 제품을 구매하며 소비에 가치관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에서도 유사한 친환경 챌린지들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환경과 동물복지를 중요시하는 가치 소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정시간외수당, 통상임금으로 인정👨⚖️
최근 국내 유명 대기업 근로자 3850명이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법원이 기존 대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고정시간외수당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피고는 월급제, 시급제를 불문하고 ‘기준급의 20%’ 상당액을 고정시간외수당 또는 자기 계발비 명목으로 근로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지급해왔다”라며 “인사 규정에 명칭과 산정 방식을 명시했다고 해서 통상임금에서 제외된다고 볼 수 없다”라고 판시했습니다. 이 판결로 인해 향후 비슷한 소송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고정OT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