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을 돌아보세요. 충동적인 행동이나 의사결정을 내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다이어트를 계획했지만 고칼로리 음식을 먹었다거나, 일요일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숏폼 영상에 빠져 새벽까지 뜬 눈으로 지샜을지도 모릅니다. 회사 생활 중에도 충동적인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동료의 가벼운 농담을 감정적으로 받아치거나, 상급자의 새로운 프로젝트 제안에 퇴사를 고민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순간에 맞닥뜨리면 사실 감정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하지만 충동적인 결정을 막아주는 몇 가지 방법론을 알고 있다면, 우리의 미래에 더 나을 결과를 가져다줄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의사결정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수시채용 증가에 따라 평판조회가 채용 결정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채용담당자 91%가 “평판조회는 필수”라고 응답했습니다. 평판조회 내용에 따라 채용 결과가 뒤집히는 경우도 있는 만큼, 이를 둘러싼 법적 분쟁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에 따르면, 평판조회와 관련성이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과징금이 2020년 29억 원에서 2023년 233억 원으로 10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지원자 동의 없이 평판조회를 할 경우 채용 회사를 상대로 비밀준수 의무 위반 혹은 신의칙 위반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평판 조회 응답자의 경우 악의적으로 왜곡된 답변을 할 경우 근로기준법 40조의 취업 방해 금지에 해당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기업은 평판조회를 할 때 지원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동료의 주관적 평가도 신중히 처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만원 돌파한 최저임금, 해외 국가들과 비교하면?🌏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전년도 대비 인상률은 1.7%로 인상률 자체는 과거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해외 주요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며,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독일의 경우 12유로(약 1만7천900원), 영국은 10.42파운드(약 1만8천500원), 프랑스는 11.27유로(약 1만6천800원)이며, 미국의 연방 최저임금은 7.25달러(약 9천988원)입니다. 일본과 대만의 최저임금은 각각 961엔(약 8천300원)과 176대만달러(약 7천450원)이다. 한국의 최저임금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중간 정도에 해당하며, 중위 임금 대비 비율로는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니어 인력, 노동시장 경쟁력 높이려면✅
초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로 인해 장기적인 인력 부족 문제가 제기되며, 고령 인력의 노동시장 참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시대의 고령층은 이전 세대보다 교육 수준이 높고,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도 증가해 젊은 인력과 유사한 생산성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면 소득 불평등 완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의 재정 기여가 늘어나는 등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 및 기업 차원에서 고령 인력에 대한 교육시스템 정비, 유연한 근무 형태 개발 등 다양한 전략 확충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