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하지 않으면 죽는다" 이것은 경영의 구루인 피터 드러커의 가장 유명한 격언 중 하나이다. 기술의 발전, 코로나 등으로 인하여 각 기업에게 혁신은 시급한 과제로 보이지만, 의외로 많은 조직들이 현재에 안주하고 있다. 우리 조직도 예외는 아니다. '4차 산업혁명'은 뻔한 버즈워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미 수많은 변화들이 조직을 낭떠러지로 몰아가고 있다. 생존하는 방법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혁신하는 것뿐이다. 그런데, '애자일'이나 '빠른 실패'와 같은 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혁신은 100m 전력 질주 보다는 마라톤에 더 가깝다. 반짝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닌, 조직 체질을 바꾸는 진정한 혁신을 지속하는 방법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