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던 일을 반드시 끝내겠다며 책상에 앉았지만, 어느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스크롤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도 시작은 휴대폰 알람이 울려서, 또는 새로운 메일이 도착했다는 알람을 받고 확인하면서 였을 것입니다. 우리는 매 순간 다양한 이유로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산만한 상태가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관리자는 8분마다 방해를 받습니다. 한번 집중력이 깨지면, 다시 집중하기까지 평균 25분이 걸립니다. 실제로 많은 직장인들이 방해 요소를 처리하고 집중하는 상태로 돌아가는데 업무 시간의 28%를 소비합니다. 이는 방해요소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인다면, 매일 2시간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5가지 검증된 집중력 높이는 법으로 방해 요소를 극복하고, 집중력을 높여보세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중동 정세 불안까지 겹치며 기업들 사이에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근무 시간을 늘리거나, 구조조정, 비용 감축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 임원진은 지난달 20일부터 주 6일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토요일 회의를 24년 만에 부활시켰습니다. 이마트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으며, 엘지화학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등 인원 감축에 나섰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임원 보수, 임직원 복지 혜택을 줄이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 대기업들이 비상 경영 체제에 나선 이유는 대내외 경제 상황이 단기적으로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공채 종말 = 수시채용 및 이직 증가📉
기업의 채용 방식이 경제 환경과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 공개채용에서 벗어나 필요에 따라 인재를 선발하는 수시채용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당장 실무에 투입 가능한 경력직을 선호하는 것도 공채 종말 현상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대기업은 상시 채용이 64%를 넘어섰고, 공채 비율은 35.8%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 중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 중인 곳은 삼성뿐이라고 합니다. 한편 수시 채용의 증가는 경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연봉과 기회를 찾아 떠나는 ‘이직 사다리’도 활성화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에 기업에서는 내부 인력의 수시 이탈 방지 및 유지에 대해서도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자녀 출산 시 아빠도 한 달 유급휴가👶
정부는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 휴가 정책을 개정하고 있습니다. 먼저 앞으로는 남성도 한 달간의 출산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10일인 배우자 출산휴가가 20일로 확대되며, 주말을 포함한 4주간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월 최대 150만원까지 인 육아휴직 급여도 단계적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또한, 부모 휴가 중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기업에게는 재정 지원이 제공될 것입니다. 이러한 제도 개선은 여성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사회의 공동육아 책임을 촉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만 이는 법 개정 사안이라 실제 시행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 국회에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내 관련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