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HR 연구소 AWI(Achievers Workforce Institute)에서 직장인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 4명 중 3명은 자신의 리더가 비효율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실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리더로부터 감동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구성원들의 참여도, 소속감, 생산성, 근속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AWI의 수석 연구원이자 심리학자인 나탈리 바움가트너 박사는 리더의 조직관리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으로 순관리자추천지수(mNPS)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동료에게 자신의 리더를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를 10점 만점으로 평가하는 지수입니다. 더불어 연구 조사를 통해, mNPS를 향상시킬 수 있는 4가지 조직관리 스킬을 발견했습니다. 검증된 조직관리 스킬을 소개합니다.
경영 성과급을 퇴직금 산정에 포함할 것인지를 판가름하는 대법원 판결이 올해 하반기에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현대해상화재보험, 한국유리공업 등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기근속자의 경우 평균 임금이 10만원 늘면 최소 수백만원의 퇴직금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기업 입장에서는 퇴직금이 막대하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경영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1심, 2심에서 경영성과급의 근로대가성이 부정되었으며, 한국유리공업과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근로대가성이 인정되어 상반된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 중 유행했던 ‘조용한 사직’ 대신 ‘시끄러운 퇴사’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미디어 틱톡에 ‘퇴사’ 영상 1만2000개가 업로드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퇴사 브이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들의 콘텐츠에는 퇴사를 결정하게 된 계기와 과정, 자신이 겪었던 직장 내 부조리, 급여와 처우에 대한 불만을 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 퇴사 과정에서 기업의 사려 깊은 의사소통을 촉진하게 되는 계기가 되거나, 직장 내 부조리를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