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명확성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을 때, 우리의 뇌는 잠재적인 행동 방침이나 옮고 그름의 기준이 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반면 명확성이 확보되면 뇌는 이 모든 에너지를 당면한 과제를 실행하는 데 쏟게 됩니다. 이를 통해 동일한 환경에서도 더 높은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과 환경 모두 급변하는 2024년, 리더가 팀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가져야할 핵심 키워드는 바로 <명확성>입니다. 구체적으로는 ①팀의 목표, ②개인의 역할과 책임, ③협업 방식 3가지 영역에서 명확성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각 영역에서 명확성을 갖출 수 있는지 살펴봅시다!
2024년은 휴일이 2023년보다 이틀 더 늘어난 119일입니다. 가장 긴 연휴는 추석 연휴로 9월 14일 토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 총 5일간 쉴 수 있습니다. 19~29일에 휴가를 사용하게 되면 9일간의 황금 연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명절 연휴인 2월 설 연휴는 9일 금요일부터 12일 월요일까지 4일간입니다. 금요일에 휴가를 사용하면 ‘4일’ 연휴가 되는 목요일 휴일도 세 번 있습니다. 6월 6일(현충일), 8월 15일(광복절), 10월 3일(개천절)입니다. 한편 올해부터는 징검다리 연휴가 있을 경우, 두 달 전부터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전략적인 연차 사용으로 여유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기획재정부, 달라지는 혼인&출산 정책 공개📖
기획재정부는 혼인, 출산 지원 정책을 포함하여 올해 달라지는 정책을 소개하는 책자,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습니다. 주요 출산 지원 정책으로는 먼저 출산 가구에 주택 특별(우선)공급이 오는 3월 25일 시행됩니다. 공공분양 3만가구를 포함하여 총 7만 가구 규모입니다. 출산 가구에 최저 금리 1.6%, 최대 5억원의 주택자금을 지원하는 신생아 특례대출도 생깁니다.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 모두가 육아 휴직을 할 경우 육아휴직 급여가 인상되어, 임금이 각각 450만원이 넘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부 합산으로 6개월에 최대 39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과 병사 월급 상향, 범죄자 신상 공개 범위 확대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긴 책자는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근 몰아서 해도, 주 52시간 넘지 않으면 합법👨⚖️
고용노동부는 ‘야근을 몰아서 해도 주 52시간을 넘기지 않으면 합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바쁠 때 더 일하고 덜 바쁠 때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하는 합리적 판결”이라며, 주 52시간에 대한 행정 해석 또한 그에 맞춰 변경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하루 기준 8시간을 넘는 근로시간의 합계가 1주간 12시간을 넘거나, 한 주에 40시간 넘는 초과 근로시간이 12시간을 넘는 경우 모두를 주 52시간 근로제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실제 근로 시간 합계가 52시간을 넘는 경우만을 위반으로 해석했습니다. 예를들어 월, 화, 수, 목 4일간 연장근로를 17.5시간을 하고 금, 토, 일 3일을 쉬었을 경우, 종전의 고용부 해석으로는 연장 근로시간 합계가 17.5시간으로 주당 초과근로시간 12시간을 넘어 문제가 됩니다. 반면 대법원의 해석으로는 기본근로 32시간(8시간x4일)에 연장근로 17.5시간을 더해 49.5시간을 근무했기 때문에 주 최장 근로시간인 52시간을 넘지 않아 합법인 상황이 됩니다. 한편 대법원 판결에 노동계에서는 “육체적 한계를 넘는 노동을 금지하기 위해 일 단위로 법정 근로시간을 정한 기존의 법 취재를 무너뜨리건 것”이라며 반감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