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진정한 자산은 사람입니다. 직원에게 투자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것이 기업 성공의 열쇠입니다"리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부딪히고 있는 비즈니스 세계는 늘 빠르게 변화하며, 경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성공의 핵심은 한 번의 빛나는 아이디어나 기술이 아닌,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팀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과 내는 팀을 만들고 육성할 수 있을까요? 이번 주는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연구를 통해 검증된 고성과 팀의 공통점을 소개합니다. 일 잘하는 팀이 공통적으로 중시하고 관리하는 요소를 벤치마킹하여, 고성과 팀 육성을 위한 인사이트를 가져가세요.
미국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98% 이상이 AI를 채용에 활용할 정도로 AI채용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AI채용은 모든 지원자를 동일한 조건에서 심사하기 때문에 객관성이 있고, 시간과 비용 면에서도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아직 분석 데이터가 부족하고, 정해진 조건에 맞는 지원자만 선발함으로써 구성원의 다양성을 떨어뜨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AI채용 과정에서 시스템이 여대 졸업생을 배제 시키거나, 백인과 남성 지원자에게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등의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이에 뉴욕시에서는 “자동 고용 결정 도구(Automated Employment Decision Tool)법”을 제정했습니다. 이 법안에 따르면 AI를 채용에 활용하는 기업은 시스템이 성차별 등 편견이 없다는 점을 매년 의무적으로 외부기관에 평가받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시해야 합니다. 국내는 아직 이러한 법안이나 규제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과기정통부에서는 AI채용에 적용할 자율점검표를 준비 중이며, 고용노동부에서는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AI채용 활용실태를 조사하는 단계라고 합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로 절세전략 마련💰
지난해 연말정산에서 근로소득자 3명 중 2명은 68만원씩 환급을 받았고, 5명 중 1명은 97만원을 더 냈다고 합니다. 이에 국세청은 근로소득자가 연말정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홈텍스에서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올해 9월까지 신용카드 등 사용액을 확인할 수 있고, 10~12월 사용예정금액과 올해 예상되는 총 급여액, 기납부세액, 인적공제와 보험료 등 공제항목을 입력하면 공제한도 초과 및 미달액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절세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소비가 급여의 25%를 넘겼을 경우, 남은 기간 중에는 신용카드 대신 현금(체크카드)을 쓰거나 전통시장 사용액을 늘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개인연금 가입자는 세액공제 한도가 7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늘어났기 때문에, 연금저축의 최대 납입 한도 600만원을 채웠다면 IRP계좌에 300만원을 추가로 납입하면 바뀐 제도의 수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여대 거른다…” 여성혐오 채용글, 정부 실태 조사 개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여대 출신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준다”라는 글이 이슈가 되며, 정부가 해당 기업에 대해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성자가 소속된 국내 금융그룹 계열사는 “신입직과 경력직 채용 모두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어서 서류가 접수되면 학교와 성별 등 개인 정보는 모두 가린 뒤 평가자들에게 배부하고 있다”라며 해당 게시글의 내용이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위의 글이 게시된 이후 특정 기업이 여대 출신 구직자에게 채용상 불이익을 주는 관행이 있다는 신고가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약 2천800건이 접수되어, 고용노동부는 익명신고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실태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노동부 익명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대부분 불이익을 겪은 당사자가 아닌 게시글을 읽은 제3자들이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건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채용 시 성차별을 한 사업장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