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수백 가지의 의사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특히 업무에 있어서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전략을 선택하고 신제품의 디자인을 결정하거나, 팀의 구성원을 선발하는 등의 사안은 그 어떤 선택지도 쉽사리 선택할 수 없습니다. 선택에 따른 결과를 상상하다 보면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느끼며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위 관리자로 올라갈수록 의사결정을 내려줘야 하는 상황이 늘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더 나은 의사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러닝크루와 함께 더 나은 선택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10가지 의사결정 가이드를 살펴봅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취업 희망자들이 취업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사항은 ‘근무여건(31.5%)’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수입 및 임금 수준(26.8%)’, ‘자신의 적성 및 전공(22.9%)’, ‘일자리 안정성 및 사업체 규모(18.8%)’로 순이었습니다. 이처럼 실제 근무시간과 장소의 유연성을 의미하는 근무 여건에 대한 중요도가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근무여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중은 2018년 22.4%, 2020년 28.3%, 2022년 28.9%로 매년 증가했습니다. 이는 취업 과정에서 개인의 적성이나 회사 규모보다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9월, ‘한국인이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가치’에 대해 만 15세 이상 57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워라밸(5점 만점에 4.23점)’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