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생산성 프로그램 관리자인 Laura Mae Martin은 몇 가지 핵심적인 생산성 기술을 갖추면, 삶의 모든 영역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생산성은 일 년 내내 유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업무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숙련된 임원이나 연차가 높은 직원들도 일상의 흐름을 깨는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하면 생산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의 모든 변화무쌍한 부분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핵심 생산성 기술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가장 근본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산성 팁 4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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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기업에서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업 가치관 및 N잡러(슬래셔)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N잡러를 불안정한 미래를 위해 미리 대비하는 사람(82.3%)으로 평가하며, N잡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재능이 많다는 뜻(70.2%)으로 보는 등 전반적으로 N잡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잡이 보편화되는 배경으로는 “평생직장 개념이 흐려지고 있다(58.9%)”, “만족할 만큼의 월급을 받을 수 없는 사회가 되고 있다(52.6%)”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헌법에 직업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고용 노동부에서 부업을 사생활의 영역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N잡을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 등을 통해 겸업을 금지하기 때문에, 부업이 본업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 징계 사유가 되기도 합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 인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N잡을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2019년에 기업의 취업규칙 기본 지침에서 부업 금지 항목을 삭제했고, 2022년부터는 기업들이 부업ㆍ겸업 허용 관련 정보를 공개토록 하는 등 N잡을 적극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중노위, 성차별 사업주에 첫 시정명령👩⚖️
작년 5월 “고용상 성차별 시정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시정명령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육아휴직에서 복귀한 직원 A씨를 승진에서 탈락시킨 사업주의 행위를 남녀차별 행위로 보고, 취업규칙과 승진 규정을 개선하고, A씨에게는 승진 기회와 차별받은 기간의 임금 차액을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사업주는 정당한 이유 없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됩니다. A씨는 한 부서의 파트장으로 일하다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신청했고, 사업주는 A씨의 부서를 다른 부서와 통폐합하고 A씨의 파트장 직책을 해제했습니다. 1년 후 A씨는 다른 파트에 배치되며 일반 직원으로 강등되었고, 승진 대상자 선정에도 탈락했습니다. 이에 A씨는 노동위원회에 차별 시정을 신청했으나 초심에서 지방노동위원회는 육아휴직은 남녀가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육아휴직자에 대한 차별은 성차별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중노위는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현저히 높은만큼 육아휴직자에 대한 차별은 실질적으로 여성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남녀 차별 행위로 판단했습니다. 중노위 관계자는 “근로자가 차별 걱정 없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법의 취지를 확인했다”라며 판정의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60세 은퇴 희망하지만, 체감은 53세😓
국내 채용 플랫폼에서 최근 직장인 628명을 대상으로 “체감 은퇴 연령”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60세까지 일하고 싶지만 현 직장 내에서 최장으로 근무할 수 있는 나이는 평균 53.4로 희망 은퇴 시점과 실제 체감 은퇴 연령 사이에 약 7년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중 “본인이 원한다면 재직 중인 회사에서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직장인은 39.3%에 불과했습니다. 체감 은퇴 연령은 업종과 직종에 따라 달랐습니다. 체감 은퇴 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제약/바이오 부문으로 체감 은퇴 연령이 43.9세였습니다. 다음으로 미디어/광고업이 49.5세, IT/정보통신이 51.6세, 판매/유통업이 53.4세, 금융/은행업이 53.5세, 제조/생산/화학업 54.3세, 교육업 54.5세, 서비스업 54.6세, 건설업 54.8세 순이었습니다. 직종 중에는 인사/총무/경영기획/법무 분야 등 경영지원 부문이 51.6세로 가장 빨랐고, 영업/영업지원/영업관리 부문이 53.1세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