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때 갑작스레 질문을 받은 적이 있나요? 누군가로부터 질문을 받으면 우리는 종종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상대방이 자신을 판단하거나 평가한다고 생각하며, 그에 맞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싶어 합니다. 제대로 해내야 한다는 생각은 스스로에게 압박을 가하며 불안과 긴장을 가중시킵니다. 이는 그 순간에 말을 잘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횡설수설 말을 늘어놓거나 맥락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 등, 평소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경우 보통 말을 끝내고 나면, '아, 이렇게 말했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며 후회합니다. 어떻게 하면 갑작스레 발표를 하거나 말을 해야 할 때, 불안감을 컨트롤하고 즉흥적으로 말을 잘할 수 있을까요? 말 잘 못하는 사람을 위한 6단계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본문은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삼성디스플레이가 퇴사한 A씨를 상대로 낸 전직금지 가처분을 법원에서 일부 인용했다고 합니다. A씨는 약 14년간 핵심 공정을 담당했고, 퇴사 시 전직금지 약정금 8000여만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퇴사 후 직원 수가 7명에 불과한 중국의 영세 업체에 취업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A씨가 실제 그 기업에 취업한 것인지 의심스럽고 담당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자 법원에 전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쟁업체 취업으로 의심될만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도 전직금지 가처분 보전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전직금지 약정이란 퇴직 후 일정 기간 기존 회사와 경쟁적인 성격을 갖는 사업을 경영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약정입니다. 법원은 전직금지 약정에 대해 근로자의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와 기업 간 자유로운 경쟁을 과도하게 침해하는지를 평가하여 유ㆍ무효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원은 전직금지 약정 유효성의 구체적인 판단 기준으로 ①보호할 가치 있는 사용자의 이익, ②근로자의 퇴직 전 지위, ③경업 제한의 기간·지역 및 대상 직종, ④근로자에 대한 대가의 제공 유무, ⑤근로자의 퇴직 경위, ⑥공공의 이익 및 기타 사정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번아웃 예방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확산🧘♂️
국내 기업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직장인들의 번아웃ㆍ불안ㆍ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SK C&C는 직원들의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히 건강 검진 후 ‘건강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임직원들은 12주로 구성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합니다. 더불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4시간 답변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과 개인 맞춤형 동기유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삼성물산은 2014년부터 서비스 분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마음 건강 프로그램인 ‘비타민 캠프’를 제조업ㆍ정보통신(IT)ㆍ금융 분야로 확대합니다. 회복탄력성 강화에 중점을 둔 비타민 캠프는 강의 및 산책ㆍ명상ㆍ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져 있습니다.
황금연휴 6일이 순삭, 다음 연휴는 2년 뒤✈️
연이은 황금연휴에 직장인들이 ‘연휴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쉬는 일주기 리듬이 연휴 동안 깨진 탓에 평소보다 무기력감과 피로를 쉽게 느끼는 증상입니다. 일부 기업들은 부서 차원에서 커피를 돌리거나 아침 조회를 열며 사무실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지나친 업무 부담은 피하고 회사 업무량을 조절하며 일주기 리듬을 되찾아 가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번처럼 긴 황금연휴는 2년 뒤인 2025년 추석 때 찾아올 예정입니다. 10월 3일 금요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8일 수요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이며, 9일 목요일 한글날 연휴가 붙어있어 일주일간 연휴를 보내게 됩니다. 10일 금요일이 임시휴일이 되거나 연차를 쓰게 되면 최장 10일간 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