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견디고 위기를 극복하는 힘! 입사 5년차 김대리는 요즘 부쩍 일에 대한 의욕이 떨어졌습니다. 상반기 내내 준비해왔던 프로젝트가 외부적인 문제로 중단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연말까지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어제는 회의 중에 티가 났는지 팀장님으로부터 "김대리, 왜 이렇게 맷집이 없어. 일하다 보면 그럴 때도 있는 거지. 빨리 털어버려. 중꺾마 몰라?"라며 위로 섞인 핀잔도 들었습니다. '그렇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어떻게 해야 빨리 기분을 전환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김대리처럼 일이 중단되거나, 실패로 인해 좌절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최근 몇 년간 팬데믹, 기후변화, 기술발전, 전쟁 등 여러 가지 이슈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조직과 직장인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주목받고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바로 회복탄력성(Resilience)입니다. 회복탄력성은 실패와 좌절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역경을 기회로 바꾸는 능력입니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직원들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조직이 번창하고,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조직은 회복탄력성을 단순히 개인의 타고난 특성으로 볼 것이 아니라, 업무에 필요한 기술로 인식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해 자원을 투자해야 합니다.
나와 팀원들의 회복탄력성은 어느 정도인지 가볍게 테스트해보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을 러닝크루 블로그에서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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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은 부장이 막내, 대기업 20대 직원 비중 급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시가총액 기준 20대 주요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20대 직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대 부장이 막내인 팀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20대 직원 비중이 2017년도에는 53.6%였지만, 지난해 30.8%로 23%P 낮아졌습니다. SK하이닉스의 2022년도 30세 미만 임직원은 1만1889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29.6% 수준이었습니다. 대기업 임직원의 연령대가 높아진 원인으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20대 인력의 감소와 신입사원 공채보다 경력사원 수시 채용이 주를 이루는 채용 시장의 변화가 손꼽힙니다. 더불어 20대 직원들의 높은 퇴사율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의 경우 29세 이하 정규직 직원의 자발적 퇴직률이 29.9%로 30~49세 이하 직원의 퇴직률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2050년까지 국내 취업자 평균 연령이 약 54세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만큼, 대기업의 고령화 현상에 대한 개선안이나 대비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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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저·워케이션, 엔데믹에도 확산 중🏄♂️
새로운 형태의 출장 트렌드인 ‘블레저(Bleisure)’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레저는 비즈니스와 레저의 합성어로 출장 후 바로 복귀하지 않고, 휴가를 붙여 여행을 즐긴 후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추가 교통비 없이 휴가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효과가 있고, 기업도 구성원들의 만족도와 동기 부여 효과를 얻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세계 블레저 시장 규모는 2021년 1500억 달러에서, 2027년 39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블레저 시장의 성장에 따라 호텔과 항공사도 블레저에 맞는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영국 브르티시항공은 최근 기내에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비행 중에도 온라인으로 업무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미국의 호텔 체인 힐튼은 20박 이상 길게 머무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중저가 아파트식 호텔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만족스러운 블레저가 되려면, 여행 중 업무를 봐야 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스케줄은 변동 가능하도록 잡고, 이러한 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과 동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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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일본 및 유럽 대비 낮은 수준🍼
이러한 상황은 제도적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법으로 보장된 아빠의 육아휴직 기간(1년)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길고 유급휴직 기간도 전 세계에서 가장 깁니다. 하지만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에 대한 조직 내 인식이 부정적이며, 육아휴직 급여가 통상임금의 80%, 상한 150만원 수준으로 소득대체율이 낮은 만큼 경제적 문제로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제도적 보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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