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에서 전 세계 직장인들의 업무 몰입도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 중 32%만이 업무에 몰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낮은 몰입도는 생산성 저하, 인재의 조직 이탈 등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적절할 조치가 필요합니다. 업무 몰입도 저하의 원인은 불명확한 목표, 성장 기회 부재, 직원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 부족 등이 있습니다. 관리자는 이러한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업무 몰입도를 개선하기 위해 조직심리학에서 소개하는 개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직심리학은 조직과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과 영향력에 대해 연구하고, 구성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기여하는 방법과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조직심리학의 5가지 대표적인 이론을 소개합니다. 이를 현장에 적용하여 직원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 부여를 통해 업무 몰입도를 향상시키고, 잠재력을 200% 끌어낼 수 있는 리더가 되시기 바랍니다.
폭우와 폭염으로 거칠기만 한 출근길. 반바지를 입으면 한결 편안하겠지만 아직 현실은 반바지를 자유롭게 입기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삼성전자는 2016년 남성 직원의 반바지 출근을 허용했고, 2018년 LG전자, 2019년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이 복장 자율화를 선언했지만, 기업문화가 다소 보수적인 곳은 실제 ‘반바지 출근’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직장인들 반응입니다. 최근 대한항공 사내 소통 게시판에는 한 직원이 반바지를 입고 왔더니 눈치가 보였다는 글을 올라왔고, 그룹 회장이 “반바지 입고 출근하는 건 직원의 개인 의사다. 누구도 뭐라 하면 안 된다”라고 옹호성 댓글을 남겨 이슈가 되었습니다. 한편 반바지 착용에 대해 찬성하는 이들은 편안한 복장을 통한 업무 능률 향상을 강조하는 반면, 반대하는 쪽은 격식에 맞지 않으며, 복장으로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관리자에게 스트레스이므로 안 입는 것으로 통일했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직장인 70%는 하반기 이직 준비 중✈️
국내 한 취업플랫폼에서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이직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3%는 하반기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직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이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49.9%)이 ‘연봉을 높이기 위해’ 이직을 준비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기업 비전이 낮아 보여서(27.4%)’, ‘복지제도 불만족(26.3%)’, ‘더 배울 점이 없어 커리어 관리를 위해(21.5%)’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하반기 이직을 위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이직준비를 하는 직장인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653명 중 46.6%가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이직을 준비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