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진짜 핵심은? 러닝크루의 여덟번째 뉴스레터 | 2 0 2 1 . 0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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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전자 등 다수의 기업에서 성과급에 대한 구성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며 큰 이슈가 되었다. 이전 같았으면 억울하고 분한 면이 있더라도 회사에서 정한 사항이니 따라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요즘 직원들'에게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정한 성과급 기준이나 방식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불공정'이다. 하지만, '세대론'이 정말 근본적인 문제일까? 이슈의 본질을 러닝크루와 함께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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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집으로, 그리고 또 사무실로💻 연일 확진자가 1천명대를 상회하며 많은 기업들이 다시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엔씨, 넥슨 등 다수의 IT 기업들은 차주부터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미 시행하고 있던 자율 재택근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그 대표적인 이유는 출퇴근 시간의 절감이었습니다. 특히 연령과 직급이 낮을수록 높은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업무 시간이나 효율성은 사무실 출근할 때와 대체로 비슷하다는 응답입니다. 4차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정부 권고사항은 직원의 30% 재택근무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재택이 불가능한 대면 업종은 고민이 큽니다. 박물관, 미술관 등 관람객을 상대하는 업무, 매장 직원 등은 현장 근무가 불가피합니다. 비대면 은행업무가 확대되었다고는 하지만, 보안상 인트라넷을 사용해야 하는 금융계에서도 재택근무는 제한적입니다. 직원 건강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직원을 다시 사무실로 불러들이고자 합니다. 애플은 9월부터 직원들이 주 3일은 사무실에 출근하도록 하는 모델을 제시했고, 틱톡 역시 전면 재택에서 일주일 최대 2일까지 원격 근무하는 옵션을 제공하는 방침으로 전환합니다. 재택, 원격 근무의 매력은 명확하지만 대면 협업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판단 하에, 양쪽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440원 상승한 '916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고시되었습니다. 올해와 비교하여 440원, 5.0% 상승했는데, 경제성장률(4.0%)에다 소비자물가상승률(1.8%)을 더한 다음 취업자 증가율(0.7%)을 뺀 수치입니다. 월급 기준으로 보면, 월 209시간, 주 40시간 근무했을 때 월환산액은 191만4,440원입니다. 올해 작년보다는 경제 상황이 나아졌지만, 여전한 코로나19 여파로 그 호전세가 크지 않음을 두루 고려한 결과입니다. 한편, 일본은 최저임금을 제도 시행 이래 최대치로 상승 결정했습니다. 코로나로 침체된 내수 소비 진작과,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 등이 이유입니다. 다만, 일본은 지역별로 최저임금이 달라 중앙 고시를 각 지역에서 어떻게 따를지가 관건입니다. 또, 미국의 경우 최근 아마존을 둘러싸고 '실질 최저임금'이 크게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시간당 15달러라는 파격적인 임금을 제시하여 전세계적으로 50만명을 고용했습니다. 이는 연방 최저임금(7.4달러)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유사한 업종에서는 물론, 다른 업종에서조차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아마존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하는 압박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내 여름휴가는 며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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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핵심 어휘 ESG, CSR, CSV, SDG, 지속가능한 발전, 스튜어드십 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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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를 이르는 말이다. 지속가능성과 CSR, CSV 등의 개념이 기업이 사회와 어떻게 공생, 상생하는가에 주목하는 한편, ESG는 보다 투자 관점의 개념으로 기업의 재무적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 요인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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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이슈를 해결하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Performance Consulting Team, 러닝크루와 더 친해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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