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잘하는데 왠지 같이 하긴 부담스러운 사람. 실력은 충분한데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조금씩 긴장되고, 결정은 빠른데 기준이 자주 바뀌고, 문제가 생기면 팀 전체가 눈치를 보게 되는 사람이죠.
반대로 특별히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늘 밝은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같이 일하면 마음이 편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있는 회의는 덜 꼬이고, 급한 일이 터져도 왠지 덜 불안합니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들 "다음에도 저 사람이랑 하고 싶다"라고 말합니다.
둘의 차이는 뭘까요? 성격? 센스? 운? 행동과학이 찾아낸 답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오래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몇 가지 작은 습관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동료에게 "별문제 없죠?"라고 묻는 대신 "걱정되는 거 있어요?"라고 딱 한 마디만 바꿔 물어도 대화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한 마디의 변화처럼 누구나 오늘 당장 개선 할 수 있는,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이 되는 한 끗 차이"를 피하는 법을 함께 살펴보시죠.
최근 1년간 3만 명 이상을 감원한 아마존이 AI 인력 확보를 위해 해고자와 퇴사자에게 복귀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AWS의 AI 에이전트 조직은 복직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면접 절차를 대폭 줄여 빠른 복귀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업무 경험과 조직 적합성을 확인한 인력을 다시 채용하면 채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미국 인사·급여관리업체 ADP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미국 내 채용에서 전직 직원 복직이 차지한 비중은 35%로, 전년보다 4%포인트 올랐습니다. 기술 분야에서는 그 비중이 3분의 2에 달했습니다. 채용 경쟁이 심해질수록 기업이 과거 직원과의 관계를 인재 확보 경로로 활용하는 흐름이 드러납니다.
AI 쓰면 일자리 줄어들까? 국회예산정책처의 분석👔
국회예산정책처가 AI 활용 가능성이 높은 57개 직업 재직자 1512명을 조사한 결과, AI 도입 뒤 같은 직업군의 인력이 ‘변화 없다’는 응답은 62.6%였고, 줄었다는 응답은 15.3%, 늘었다는 응답은 13.6%였습니다. 실제 고용통계에서도 청년층의 화이트칼라 채용은 감소했지만, 감소세는 챗GPT 출시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AI에 많이 노출된 직업일수록 청년 고용이 더 빠르게 줄어드는 관계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편 AI 사용자들은 업무 처리량이 평균 21.2%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응답자를 증가율 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 값은 10%로, 일부 큰 수치가 평균을 끌어올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12월부터 허위 채용공고 사전 검증🕵️
오는 12월 10일 개정 직업안정법 시행을 앞두고 구인광고의 사전 확인·사후 조치 기준이 마련됩니다. 최근 6개월 내 조치명령을 받았거나 허위 광고 신고에서 의심이 인정된 기업의 공고, 같은 직종보다 임금이 현저히 높거나 구직자를 현혹할 표현이 담긴 공고가 확인 대상입니다. 기존 공고를 수정해 다시 올릴 때도 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게재 뒤 허위·과장 정황이 드러나면 플랫폼이 수정을 요청하거나 게시를 중지·삭제할 수 있고, 정부도 조치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기업 채용담당자는 실제 채용 여부와 임금·근로조건을 확인하고, 과장된 표현을 점검해 플랫폼의 확인 요청에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위법령안은 11월 2일까지 입법예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