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대리는 기다렸다는 듯 먼저 입을 엽니다. 자신의 생각을 길게 풀어놓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의견에도 매번 한마디씩 보탭니다. 반면 B 과장은 한 시간 내내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고개는 열심히 끄덕이지만, 회의가 끝날 때까지 그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느 쪽이 더 일 잘하는 직장인일까요? 정답은, 둘 다 아닙니다. 말이 많으면 알맹이 없는 사람이라는 인상이 남고, 말이 없으면 생각 없는 사람으로 조용히 잊혀갑니다. 존재감을 증명하려면 입을 열어야 하는데, 그 존재감을 지키려고 계속 말할수록 오히려 영향력을 잃는 이 아이러니.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딜레마입니다.
그런데 같은 회의실 안에서도, 유독 한마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장 말이 많은 사람도, 가장 조용한 사람도 아닌데 말이죠.그 차이는 "말의 양"이 아니라, “말의 무게”에서 나옵니다.
회사에서 내 말의 무게를 높이는 3가지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생성형 AI에 자연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바이브코딩이 비개발 직장인의 핵심 업무 역량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개발자에게 간단한 프로그램을 요청하지 않고 현업 담당자가 챗봇, 데이터 관리, 업무 자동화 도구를 직접 만들 수 있어 효율성과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직장인 1000명 조사에서는 62.9%가 바이브코딩을 시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기업교육 문의도 올해 상반기 194건으로 전년 하반기보다 373% 급증했습니다. 채용과 인사평가에서도 AI 활용 경험을 묻는 사례가 늘면서, 바이브코딩은 기획·마케팅·영업·HR 등 전 직군의 새로운 직장인 필살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美 구직자들 AI 워싱 확산🤖
미국 취업시장에서 AI 활용 역량이 사실상 필수 스펙으로 떠오르면서, 구직자들이 과거 경력까지 AI 중심으로 다시 포장하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스탠퍼드대 닉 블룸 교수 연구에 따르면 챗GPT 출시 이후 링크드인 이용자가 기존 직책에 AI 관련 표현을 뒤늦게 추가한 빈도는 6배 이상 늘었고, 현재 프로필의 AI 언급도 2023년 이전보다 30% 증가했습니다. 기술직이 아닌 채용공고에서도 AI 역량 요구가 늘자 AI 도입 리더 같은 표현을 앞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실제 경험보다 과장된 AI 워싱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동시에 재교육 수요도 급증해 메릴랜드대 무료 AI 과정에는 예상 인원의 120배가 넘는 6만2000명이 몰렸습니다. AI가 채용 경쟁력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력서 브랜딩과 실제 역량 강화가 동시에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청년 채용 23% 줄고 중장년 14% 증가📈📉
대기업의 청년 신규채용이 빠르게 줄어드는 반면 중장년 채용은 늘면서, 정년 65세 연장 논의와 맞물려 세대 간 고용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00대 기업 중 132곳을 분석한 결과, 신규채용을 공개한 113개사의 채용 규모는 2023년 10만9456명에서 2025년 9만2680명으로 15.3% 감소했습니다. 특히 30세 이하 신규채용은 약 6만1700명에서 4만7400명으로 23.3% 줄었지만, 50세 이상은 9100명에서 1만400명으로 14.3% 늘었습니다. 청년 고용 감소에는 공채 축소, 경력직 선호, AI·로봇 도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법정 정년을 65세로 높이는 법안까지 논의되면서 청년 채용 위축 가능성이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KDI 연구에서는 고령 근로자 고용이 1명 늘 때 민간 부문의 청년 고용이 약 0.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들은 정년을 단계적으로 연장해 충격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