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요즘의 업무 환경이 너무 빠르게 변한다는 점입니다. 프로세스는 계속 바뀌고, 협업 방식도 달라지고, 익숙했던 답이 금방 낡아버리죠. 그러다 보면 우리는 어느 순간 특정한 능력보다 "적응력"에서 차이가 벌어지는 구간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래서 2026년 커리어를 좌우할 단 하나의 스킬을 꼽는다면, 바로 "회복탄력성(Resilience)"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회복탄력성은 단순히 "참고 버티는 강한 멘탈"이 아닙니다. 관계가 흔들릴 때도 다시 중심을 잡고, 일이 꼬여도 방향을 재정렬하며, 변화가 오면 새롭게 학습하고 적응하는 힘. 이를 통해 다시 실행할 수 있는 상태로 빠르게 복귀하는 능력입니다.
이번 경영인사이트에서는 회복탄력성을 사람·상황·미래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 살펴봅니다. 그리고 각 영역에서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오늘부터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현행 근로기준법상 4시간 근무 시 30분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해야 해, 반차 사용자가 휴게 없이 퇴근하면 위법이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노·사·정은 반차(4시간) 근무일에는 휴게시간을 근로자가 선택해 퇴근 직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연차휴가를 반차(4시간) 단위로 사용하는 것을 법에 명문화하고, 연차 사용을 이유로 한 인사 불이익을 전면 금지합니다. 연차 분할 사용은 확대하되, 사업 운영에 큰 지장이 있는 경우 사업주의 시기 조정권도 함께 인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개편은 실노동시간 단축을 추진하면서도 현장과 동떨어진 황당한 법 위반 사례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연차는 여행으로, 여가는 혼자서✈️
2025년 국민문화예술·여가활동조사 결과, 직장인들의 연차 소진율이 79.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차 사용 목적은 여행이 가장 많았으며, 휴식과 집안일이 뒤를 이었습니다. 휴가 사용의 핵심 조건으로는 “자유로운 휴가 사용 분위기”가 꼽혔습니다. 연차 사용은 삶의 만족도와 업무 집중도, 생산성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가 만족도는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고, 여가를 혼자 즐긴다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여가의 목적 역시 ‘개인의 즐거움’이 가장 높아, 여가 사용 방식이 점점 더 개인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K컬처의 변화…K디깅 관광의 시대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이 구경 중심에서 몰입형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K디깅(K-digging)’은 K팝·K뷰티·e스포츠 등 좋아하는 K컬처를 직접 따라 해보고 깊이 경험하는 관광 트렌드입니다. 명동과 청담동에서는 외국인들이 블랙핑크 스타일링 등 K뷰티 체험을 즐기고, 녹음실에서 K팝 곡을 부르고 녹음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페이커의 영향으로 PC방도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T1 이름을 딴 PC방은 글로벌 팬들의 인증샷 장소가 되었고, 외국인의 PC방 인식도 부정에서 긍정으로 크게 개선됐습니다. K팝 기획사와 교육 기관은 연습생 체험형 관광을 확대하며, K컬처를 ‘보는 콘텐츠’에서 직접 참여하는 문화 상품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